박인희 3

박인환(朴寅煥) 詩人

박인환(朴寅煥) 詩人 1926 ~ 1956 / 향년 30세 ■ 박인환(朴寅煥) 詩人 인터넷 자료에 의하면 고 박인환(朴寅煥,1926~1956)의 시 세월이 가면 탄생지가 탤런트 최불암「崔佛岩/본명>최영한(崔英漢),1940~현재」의 모친이 운영했다는 명동의 대폿집 ‘은성’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가난한 예술인들에게 언제나 외상을 줄 정도로 후한 인심이 있던 아지트였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다 불현듯 ‘필이 꽂혀’ 박인환이 즉석에서 詩를 쓰고 동석한 극작가 이진섭(李眞燮,1922~1983)이 곡을 붙여 나애심「羅愛心,1930~2017/본명>전봉선(全鳳仙)」이 흥얼거리며 불렀다는 ‘세월이 가면’은 그 후 현인을 거쳐 현미, 박인희가 불러 더 유명해졌다. 준수한 용모의 ‘명동 신사’ 박인환에 얽힌..

세월이 가면-박인희

세월이 가면 – 박인희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동영상] 모닥불-박인희

모닥불-박인희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대사]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 박인희(본명 박준호)는 1945년 생으로 서울 풍문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