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서원 3

경주 구강서원 420년 만에 금녀구역 개방

'금녀의 구역' 경주 구강서원, 420년만에 개방 ◀이곳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경주 구강서원 420년 만에 금녀구역 개방 기사입력 2007-09-29 06:17 조선시대 사립대학 역할을 한 서원에는 큰 업적을 남긴 학자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은 여성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데 경주 구강서원이 420년만에 처음으로 여성들의 참배를 허용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임한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구강서원입니다.목은 이색의 스승이자 포은 정몽주와 야은 길재로 이어지는 성리학의 태두인 익재 이제현 선생을 모시고 있습니다.1687년 세워진 뒤 여성들에게 굳게 닫혀 있던 구강서원의 문이 420년만에 처음으로 어제(28일) 열렸습니다. 봄 가을 두 차례 ..

구강서원(龜岡書院)

■ 구강서원(龜岡書院)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이제현(李齊賢)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방유림의 공의로 1692년(숙종 18)에 영당(影堂)으로 건립하였다. 1871년(고종 8)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0~1898)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毁撤)되었다가 1904년 지방 유림이 복원 하여, 제사와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으며,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를 지낸다. 경내에는 사당·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적취당· 고사(庫舍)· 경각(經閣)· 전사청(典祀廳)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의 맞배지붕집이고, 담이 둘러져 있어 내삼문을 통하여 출입하게 되어 있다. 강당인 적취당은 정면 5칸의 팔작지붕집이다. 가운데 3칸은 대청으로 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