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청와대 건물 2

구 청와대 본관 건물(옛 경무대)

↑눈 내린 경무대(1956년) ↑1960년대 경무대 모습 ●경무대(景武臺) ☀위치 : 경성부(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상태 : 철거 ☀기공 : 1937년 3월 22일 ☀완공 : 1939년 9월 20일 ☀철거 : 1993년 10월 15일 경무대(景武臺) 총독관저는 1937년에 착공하여 1939년 경복궁 북쪽(현재 청와대 부지)에 건립되었다. 본래 1868년(고종 5년)에 경복궁이 중건되면서 후원 자리에 4개의 건물이 지어졌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경무대였다. 조선총독부는 경무대를 비롯한 경복궁 후원 건물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총독관저를 신축하였다. 관저의 명칭은 헐린 건물 중 하나인 경무대의 이름을 땄다. 이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경복궁의 ‘경(景)’과 궁의 북문인 신무문의 ‘무(..

통치자가 경계해야할 적.

역대 대통령들이 사지(死地)로 몰리는 까닭은 "인의 장막" 때문이다. 어리석은 권력자는 인의 장막속에서 측근들의 달콤한 말만 전해 듣고, 또한 자신을 위해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부르는 언론만을 즐겨 대한다. 고로"인의 장막" 속에 빠지면 세상이 뒤집어 지는일 조차 보이지 않는다. 결국 민심을 읽지 못하는 권력자는 예외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게된다. 그럼으로 권력자의 가장 큰 적은 직언을 하지 않고 아부하는 측근들이다. 정녕 그들은 아첨하는 자신들의 말들이 대통령의 사지를 찌르는 칼이 된다는 사실을 모러는 것일까!? ↑주차장이 되 버린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절 까지의 청와대 구 본관 모습 (1939.9. 20완공 ~1993.10.15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