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시사 · 시론.

통치자가 경계해야할 적.

야촌(1) 2017. 3. 11. 12:03

역대 대통령들이 사지(死地)로 몰리는 까닭은

 

"인의 장막" 때문이다.

 

어리석은 권력자는 인의 장막속에서 측근들의 달콤한 말만 전해 듣고, 또한 자신을 위해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부르는 언론만을 즐겨 대한다. 고로"인의 장막" 속에 빠지면 세상이 뒤집어 지는일 조차 보이지 않는다.

 

결국 민심을 읽지 못하는 권력자는  예외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게된다. 그럼으로 권력자의 가장 큰 적은 직언을 하지 않고 아부하는 측근들이다. 정녕 그들은 아첨하는 자신들의 말들이 대통령의 사지를 찌르는 칼이 된다는 사실을 모러는 것일까!?

 

 

↑주차장이 되 버린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절 까지의 청와대 구 본관 모습

   (1939.9. 20완공 ~1993.10.15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