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은송정(隱松亭)에서 참의공(諱 慶善/藍浦公) 종회개최 혈연의 情은 한결 같고 門中의 연대는 무궁하다. 지난 5월 15일(일) 오전 11시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은송정(38世 휘 英雨의 齋室)에서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충청도근왕병의 참모관으로 출전하여 최후의 일각까지 경기도 광주 험천고개(오늘날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계소)에서 청태종의 매부 양굴리의 12만 군사와 격렬히 싸우다 36세에 전사한 참의공(諱 慶善/藍浦縣監/충익공 벽오 시발의 아들)의 문중종회장 재정경기도교육감과, 12대종손 재현 전 대한치과협회장, 차종손 장호(교통대학교수), 재곤부회장, 재근 전 고령농협지부장, 재형 전 고령읍장, 태석고령군화수회장, 명수고령군청장년회장, 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