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자집 2

최국선(崔國璿)

■ 최국선(崔國璿) ◇경주 최부자집의 기원을 이룬 분임. ◇생몰년 : 1631년(인조 9)~1682년(숙종 8) ------------------------------------------------------------------------------------------------------------------------------------ 조선 중기 문신· 자선사업가(慈善事業家). 자는 재경(在卿)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증조(曾祖)는 증 병부좌시랑(贈 兵部左侍郞-오늘날 국방차관급) 최신보(崔臣輔)이고, 조부는 공조참판(工曹參判) 정무공(貞武公) 최진립(崔震立)이다. 아버지 용궁현감(龍宮縣監-從六品) 최동량(崔東亮)과 어머니 승사랑(承仕郞-從八品) 주관(朱灌)의 딸 웅천주씨(熊川朱氏) 사..

경주최부자집

■ 경주 최 부자 ↑둔차(鈍次) : 경주 최 부자의 어리석은 듯이, 드러내지 않는 버금감 부불3대(富不三代),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이 있듯이 부와 권력은 고금을 통해서 오래도록 유지해 나가기가 어려운법이다. 내가 하는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거나 목표에 미달 되었을 때, 또는 남과 비교하여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내 스스로를 위안 하고자 다산(茶山) 정약용의 시(詩)를 떠 올린다.「물 좋으면 되었지 정자(亭子)까지 좋을 수야 있나?」하며 위안을 삼는 글이다. ●독소(獨笑, 홀로 웃다) - 정약용(丁若鏞) 유율무인식(有粟無人食) : 양식 많은 집엔 자식이 귀하고 다남필환기(多男必患飢) : 아들 많은 집엔 굶주림이 있으며, 달관필창우(達官必창愚) : 높은 벼슬아치는 꼭 멍청하고 재자무소시(才者無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