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孫 李在薰 2

噴玉亭韻(분옥정운)-月城 李英雨(월성 이영우)

噴玉亭韻(분옥정운) - 月城 李英雨(월성 이영우) ------------------------------------------------------------------------------------------------------------------------------------- ■ 이영우(1853~1913) 경주이씨 이제현의 후손으로 형조판서 벽오(碧梧) 이시발(李時發)의 10대손이다. 자는 문칙(文則), 호는 은송(隱松), 1863년(철종 4년) 고령에서 태어나 학행으로 이름난 선비이다. 그의 손자들이 조부를 기리기 위하여 1959년에 건립한 재실 은송정(隱松亭)이 있다. 위의 은송(隱松) 이영우(李英雨) 선생은 필자의 증조부이시온데, 위의 분옥정운(噴玉亭韻)은 우리 후손들도 모르고있었는데 ..

은송처사 이공 영우 행장

■ 은송처사 이공 행장(隱松處士李公行狀) 공(公)의 휘(諱)는 영우(英雨)요. 자는 문칙(文則). 성(姓)은 이씨이니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상조(上祖) 휘(諱) 알평(謁平)은 신라(新羅) 좌명공신(佐命功臣) 이었다. 고려조(高麗朝)에 이르러 휘 제현(齊賢)이 계시니 문장(文章)과 덕업(德業)으로 세상에 드러나 세상 사람들이 익재(益齋)선생이라 칭송하였다. 당시 종사(宗師-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스승)가 되어 여러 차례 시랑(侍郞-正四品)에 배수(拜授-除授) 되었으며,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에 봉해졌고, 시호(諡號)는 문충(文忠)이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휘 원(黿)이 계시니 예조좌랑(禮曹佐郞-正六品)이었고, 호(號)는 재사당(再思堂)이다. 김 한원당(寒暄堂)과 함께 점필재(佔畢齊)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