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침내 8년(3.4기)간의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마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정말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오늘 여기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한분 한분 소중한 관계를 가슴에 품고 떠나가겠습니다.
떠난 다는 것은 때로 슬픈 일이지만, 오늘 제가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것은
제 인생의 가장 영광스러운 축복입니다.
그래도 비록 몸은 떠나지만 제 마음은 이곳에 마물러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침 훈 포장 수여가 제 임기의 마지막 임무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행사가 늦어질수밖에 없네요.
수십년간 경기교육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훈 포장은 제가 직접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마음을 다해서 축하드리는 것이 제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경기교육은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또 다시 또 다른 “처음”을 맞이하시면서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힘차게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모든 학교에 비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어디에선가 또 뵙겠습니다.
2022. 06. 30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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