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윤희 기자,배수아 기자 입력 2022. 04. 13. 15:59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뉴스1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배수아 기자 =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3일 "다음 후임자가 경기교육을 잘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제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9월 학기제를 이루지 못한 것과 선생님들의 과중한 업무를 해결해 주지 못하고 떠난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차기 교육감이)후임자가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 후 집은 용인 성북동 아파트로 옮기고, 당분간 쉴거다"면서 "아직 다음 거취에 대해선 생각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2014년 당선에 이어 2018년 경기도교육감 재선에 성공했다.
이 교육감은 임기 8년 동안 혁신학교, 꿈의학교, 꿈의대학,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등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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