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옛 사람들의 초상화

매죽헌 성삼문 초상화(梅竹軒成三問肖像畵)

야촌(1) 2021. 5. 29. 15:19

매죽헌 성삼문 초상화

 

↑매죽헌 성삼문선생 묘역 전경(梅竹軒成三問先生墓域全景)

 

성삼문(成三問, 1418∼1456)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근보(謹甫) · 눌옹(訥翁), 호는 매죽헌(梅竹軒)이다. 아버지는 도총관 성승(成勝), 어머니는 현감 박첨의 딸이며, 조선 전기의 문신 · 사육신(死六臣)의 한사람이다.

 

홍주(洪州 : 오늘날 충남 홍성의 외가에서 태어났는데, 날 때 공중에서 “났느냐?”고 세 번 묻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삼문(三問)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서울에서 그가 거주한 곳은 장원서(掌苑署) 앞의 현재 종로구 화동(花洞) 23번지 정독도서관 부근이었다(1986년 서울시에서는 그가 거주하던 곳임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곳에 표석을 설치하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