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razame(안아주세요) - Tamara
안아주세요.
아무말없이 그냥 안아주세요.
떠나실거란걸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안아주세요.
이 순간이 처음인것처럼
오늘도 어제처럼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떠나시면 아마도 잊으시겠죠.
시간이 흐른 후 젊은시절
당신이 날 사랑했단걸 그제서야.
내 모든걸 주었지만 떠나신다면..
당신이 떠나신다면 우리의 추억까지
한순간에 가져가신다면
더이상 우리의 추억이 아니겠지요.
아무것도 없이 혼자남게 되겠죠
떠나신다면........
안아주세요.
아무말 없이 그냥 안아주세요.
떠나신단 걸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안아주세요.
이 순간이 처음인 것처럼
오늘도 어제처럼 사랑해주세요.
당신이 떠나신다면 내겐 당신의 흔적만을 지키고있는
적막함만 남겠죠.
외로움이 나의 친구가 되어..
떠나신다면
당신이 떠나신다면 당신과 함께 좋았던 내 추억마져 사라지겠죠.
그래도 당신을 하루하루 더 사랑하며 돌아오길 기다리겠죠.
떠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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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ra'는 1984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태어났다.
16세때 첫 앨범을 냈고, 라틴팝 가수다운 호소력과 정열적인 목소리를 들려준다.
'Abrazame'는 1975년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발표한 곡인데..
떠나는 연인을 향한 '안아주세요 / 아무 말 없이 / 그냥 안아 주세요' 로
시작되는 애절하고 격정적인 노랫말을 음영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실어,
라틴풍의 빠르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아우러 한결 호소력을 높이고 있다.
그녀는 'Hey(1979)', 'La Vida Sigue Igual(그래도 인생은 계속된다, 1968)' 등
훌리오의 빅히트곡 외에도 볼레로의 여왕인 Olga Guillot의 'Mienteme
(내게 거짓말을, 1954)', Marc Anthony의 'Celos (질투, 2001)' 등
톱스타가 불러 대중에 친숙한 노래로 지명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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