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8.
수락영당(水落影堂)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가양2길 144(가양리 44-4)
2019.07.29. 15
1870년 수락영당 영정 : 희원 이한철 작품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가양리에서 마을주민 및 경주이씨
문중이 모여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 / 서정욱 기자 : 승인 2019.04.20 05:35
○ 수락영당(水落影堂)
종 목 : 청주시 향토유형유적 제14호
봉안신위 : 계림부원군 문충공 문하시중 익재 이제현(李齊賢 , 1278~1367년)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이다.
지 정 일 : 2015. 04. 17
소 재 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가양2길 144 (가양리 44-1)
시 대 : 조선시대
수락영당은 조선 광무 2년(1898)에 진천(鎭川)의 양호사(陽湖祠)에 봉안했던 계림부원군 문충공 문하시중 익재 이제현(1278∼1367)의 영정을 이곳으로 이전 봉안한 경주이씨의 사당이다. 매년 음력 3월 15일과 9월 9일에 향사한다.
영정은 고려 충숙왕 6년(1319)에 원나라의 오수산이 그린 이제현의 초상화를 후대에 모사한 것이다.
선비복장을 한 반신상으로 그렸으며, 가로 49cm, 세로 93cm의 설채견본이다.
영정의 윗부분에는 귤산( 橘山) 이유원(1814∼1888)이 쓴 제기가 있는데, 이것은 이제현이 고려 충정왕 2년(1350)에 지은 자찬문을 옮겨 쓴 것이다.
지금의 영당은 1971년에 중건한 건물로 정면 2간, 측면 1간반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내부는 통칸 마루방에 분합문을 달고 앞마루를 놓았으며 "수락영당"이라는 편액을 걸었다.
영당의 앞에는 솟을대문에 세우고 둘레에 담장을 둘렀으며, 마당에는 "서운이필영유적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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