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벽오 이시발선생

벽오 이시발(碧梧 李時發)의 학문과 삶

야촌(1) 2019. 3. 1. 23:05

벽오 이시발(碧梧 李時發)의 학문과 삶

 

이시발李時發,1569년(선조 2) ~ 1626년(인조 4)』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字)는 양구(養久), 호(號)는 벽오(碧梧). 후영 어은(後潁漁隱), 진사(進士) 이대건(李大建)의 아들이고, 이덕윤(李德胤)의 문인(文人)이다.

 

1589년(선조 22) 증광 문과 병과로 급제 승문원(承文院)에 제수(除授) 되었으나 스스로 학업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덕윤(李德胤)에게 나아가 경적(經籍)을 더욱 연구한 뒤 벼슬길에 나왔다.

 

어릴 적부터 경학(經學=유교의 경전)을 중심으로 학문의 바탕을 삼았고. 시경(詩經)에서 성정을 함양하고 서경(書經)을 통해 정치철학을 배우고 주역(周易)을 통해 우주의 섭리를 배우고 예기(禮記)를 통해 사회 규범을 배우고 춘추(春秋)를 통해 대의명분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현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에서 삶을 지탱할 수 있는 건전한 도덕성을 늘 자기 시대의 정신으로 터득했고 그 생활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살렸기 때문에 항상 자기 자신보다는 대의를 위해 삶을 사신 분이었다.

 

[주해]

◇경학(經學) : 오경(五經) 중의 하나로, 중국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정치를 기록한 책이다.

◇시경(詩經) : 중국 최고(最古)의 시집으로, 오경(五經)의 하나.

◇서경(書經) : 공자가 중국 요순(堯舜) 때부터 주(周)나라 때까지의 정사(政事)에 관한 문서를 모아 지은 책.

◇주역(周易) : 역경(易經〉이라고도 한다. 〈경(經)〉·〈전(傳)〉의 두 부분을 포함하며 대략 2만 4,000 자이

     다. 주(周)의 문왕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인 동시에 가장 난해한 글로 일컬어진다.

    공자가 극히 진중하게 여겨 받들고 주희(朱熹)가 ‘역경(易經)’이라 이름하여 숭상한 이래로 《주역》은 오경의

    으뜸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예기(禮記) : 중국 고대 유가(儒家)의 경전인 오경(五經)의 하나로, 예법(禮法)의 이론과 실제를 풀이한 책이

◇춘추(春秋) : 공자(孔子)가 노나라 사관이 저작한 역사서에 자신의 글을 적어서 다시 편찬한 노나라의 역사서이

     다.

 

[글 : 이재훈]

 

 

↑벽오유고 : 13대손인 필자가 복원한 문집입니다[2015]

 

 

 

 

 

↑소재지: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21-3번

 

 

↑오촌 이대건과 벽오 이시발선생의 부자 신도비각/소재지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21-17

 

 

↑충익공 벽오 이시발 신도비각 : 충청북북 지방 유형문화재 제142호/사진>벽암 두릉연가

 

◈연대 : 1658년(효종 9년)
◈ 유형/재질 : 비문/화강암 돌
◈문화제지정 : 시도지정문화재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문화재 지정일자 : 1984년 12월 31일
◈크기 : 높이 250Cm, 너비 90Cm

◈ 소재지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21-17
◈서체 : 서체 : 해서(楷書)
찬자/서자/각자 : 송시열(宋時烈) / 송준길(宋浚吉) / 이정영(李正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