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이재정(李在禎)

경기교육감 당선증 교부식

야촌(1) 2018. 6. 15. 23:25

6.13 지방선거 당선증 받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경기, 진보 분열에도 보수 단일후보 격침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현직 이재정 교육감이 전교조를 비롯한 경기도의 교육시민단체와 거리가 생기면서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에 불참하여 송주명 한신대 교수가 진보 단일후보로 확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진보는 실질적인 단일화에 실패했다.

반면,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인 임해규 후보는 일찌감치 보수단일화 후보로 결정되어 상대적 중도 성향 후보들과 함께 선거에 임했다. 즉, 진보는 분열하여 복수 출마하고, 보수는 단일후보로 선거전에 나섰지만 현직 이재정 교육감이 40.8%로 보수 임해규 23.5%와 진보 송주명 후보 17.6%를 따돌리고 재선 교육감에 당선되었다. 진보 진영이 분리되어 출마하였음에도 합산 득표율이 60%에 이르러 단일 후보로 출마한 보수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