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음악산책(국내)

보슬비오는 거리 - 경음악

야촌(1) 2016. 10. 26. 18:52

성재희 : 1943년생

 

보슬비오는 거리/성재희[본명 장은숙]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 들어

상처 난 내 가슴은 눈물뿐인데

아~타버린 연기처럼 자취 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