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오악(五岳)
■ 중국의 5악(5대명산)
동악 (東岳)- 산동성의 태산(泰山) 1,524m
서악 (西岳)- 섬서성의 화산(華山) 1,997m
중악 (中岳)- 하남성의 숭산(嵩山) 1,440m
남악 (南岳)- 호남성의 형산(衡山) 1,290m
북악 (北岳)- 산서성의 항산(恒山) 2,017m
■ 기타명산
황 산(안휘성)1,864m
무당산(호북성)1,600m
백두산(길림성)2,774m
중국인들은 오악(五岳)을 형용하기를 '태산여좌(泰山如坐-앉아있는 태산), 화산이립(華山而立-서 있는 화산),
숭산여와(嵩山如臥-누워있는 숭산), 형산여비(衡山如飛-날아가는 형산), 항산여행(恒山如行-걸어가는 항산)'
이라고 한다. 이러한 오악(五岳)에 대해 각각 알아보도록 하자.
1.태산(泰山)
-가장 높은 주봉인 옥황봉의 높이는 1,545m임
- 태산은 근 2000천년 동안 왕조시대 제왕들이 제천의식을 행하던 곳이었음
- 공자가 태산에 올라 천하가 작다고 한 명산임
- 중국의 예술가와 학자들에게는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해주는 원천, 고대 문명과 신앙의 상징이었음
- 1987년 세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유산으로 지정함.
2.화산(華山)
- 화산의 높이는 2,437m이며, 동봉(조양봉),서봉 (연화봉),남봉(낙안봉), 북봉(운대봉), 중봉(옥녀봉)의 다섯 봉우
리가 있는데 그 형상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하여 화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함.
- 오악(五岳)중 산세가 가장 험난하고 특이하여 '기이한 천하 제일산' 이라고 함.
- 한 장소를 봐도 보는 위치에 따라 오묘함이 다름.
3.숭산(嵩山)
- 숭산의 높이는 1,440m이며, 태실산(太室山)과 소실산(小室山) 자락의 72개봉우리가 숭산을 이루고 있음.
- 산수가 수려할 뿐 아니라 장엄한 광경은 관광객들 을 황홀경으로 이끔
- 숭산에는 사찰의 수가 72개인데 주변을 이루는 산봉우리 숫자와 일치함
- 주변에 있는 소림사가 유명함.
4.형산(衡山)
- 가장 높은 주봉인 주룽봉의 높이는 1,265m임
- 남·동·북쪽을 湘江이 둘러싸듯이 흐르며 주위는 400km나 됨
- 산속에는 주룽, 쯔가이 등 모두 72개의 봉우리가 있고, 산중에는 사찰이 많음.
5.향산(恒山)
- 항산의 높이는 2,052m임.
- 한대 이래 河北省의 大茂山을 북악으로 삼아 제사를 지내 왔으나,명대(明代)에 山西省의 玄岳을 恒山으로 개칭
하여 북악으로 간주하였다고 함.
- 그러나, 청대(?代)부터 실제로 이곳에서 북악의 제사가 이루어졌다고 함.
중국의 5岳
■ 東岳(泰山)
태산은 오악중의 으뜸으로서 산동성중부의 태안시에 위치해 있다. 기차를 타고 태안시에서 내려 차에 오르면 태산아래에 내리게 된다. 선인들이 이르기를 `태산의 岩을 보고 魯邦(노방)이 보인다`
맹자가 말하기를 `공자가 태산에 올라서 천하가 작은 것을 알았다`한다. 한무제가 태산에 올라 말하기를 `높고 험하고 크고 특이하고 웅장하고 赫(혁)하고 駭(해)하고 惑(혹)하다`
태산의 총면적은 426평방km로서 주봉은 해발 1545m에 달한다. 동쪽으로는 바다를 향하고 웅장하고 아름다워 독특한 지리위치와 자연조건으로 華夏神山으로 불리운다. 태산은 하,상조 시기부터 72군왕과 제후들이 자리를 보고 위치를 돌을 새겼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후 한무제, 광무제, 당태종, 송대진종, 청대강희, 건륭등 역대의 군황제들이 모두 태산에 와서 제사를 지내다. 태산에는 가는 곳마다 절간과 석상, 묘비등 문화고적이 대량으로 있다.태산을 경모하여 지은 시만 천여수가 넘는다.
두보의시 "망악"에서 말하기를 `태산의 정상에 올라 보니 천하의 산들이 작아보인다.로 천고의 名詩로 알려지고 있다. 태산은 또 `佛`, `道` 二敎의 지대이기도 하다.
가는 곳마다 절, 명승고적이 분포되여 있다. 유명한 건물로는 `岱(대)묘` ,`岱宗坊` , 斗母宮`,`經石谷` ,`壺天閣', '中天門`, `五松亭,'十八盤` , `南天門', 玉皇頂`등이 있다. `대묘`(岱묘) , 태산을 유람하게 되면 제일 먼저 보는것이 대묘이다. 대묘는 진안성내에 위치해 있다.
남쪽에 태안문 부터 통천가, 북쪽의 태산판도, 남천문의 중축선, 역대의 황제들이 제사지내는 장소이기도 하다. 진, 한대부터 修建한 대묘는 많은 희귀문물들이 있다. 대묘의 주요궁전 천주궁은 북송代에 始建한 것이다. 건물 내의 `동악태산상`, `동악태산선출유` 벽화, 등이 있다.
태산을 오르는 길은 동쪽 길과 서쪽길이 있다. 일반적으로 동쪽길에서 산에 올라 절정에 오른후 중천문에 내려와 서쪽 길의 대로로 내려와 산에서 내린다. 태산의 절정까지으 높이는 9km이고 산으로 오르는 층계는 6293개이다. 중천문은 숙박,휴식처로서 여기
에서 직접 케이불카를 타고 岱에 올라 태산의 경관을 관상할수 있다. 태산의 절정 玉皇頂에 오르면 頂東에는 관일정,頂西에는 망강정,頂東南에는 拱北石(공부석)이 있어 四大奇觀중의 하나이다.
■ 西岳(華山)
화산은 태화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중국 오악중의 서악으로 섬서성관중평원동부의 화음현경내에 있으며 서안시에서 120km 떨어져 있다.
화산은 기봉들이 솟아있고 절벽이 가파르게 많아서 기세가 사람을 억누르게 한다.화산은 동, 서, 남, 북, 중, 다섯개 산봉우리가 모여 이루어졌는데 雄奇險峻(웅기험준)하고 하늘을 받치고 있어 멀리서 한떨기의 활짝 피여 있는 연꽃처럼 보이기에 화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였다. 화산은 험한 것으로 소문이 나있다.
`옥천원`(玉泉院), 화산으로 가는 길은 자고로 한갈래밖에 없다. 길은 옥천원에서 시작된다. 옥천원내에는 녹음이 하늘을 가리우고 건축이 웅위롭고 회랑이 꾸불꾸불, 푸른 샘물은 맛갈스러워 여행의 성지이다.
`回心石` `과 후손처우(원숭이도 근심한다는 뜻) 선암 절벽을 지나면 北峰에 이르게 된다. 북봉은 산세가 험하고 삼면이 절벽이고 한 갈래의 길만이 남봉으로 통한다. 여기에 `차이야`(양쪽이 절벽과 낭떠러지이고 길이 ?아 절벽에 귀를 대고 건 는다는 뜻), 倉龍峰(양쪽이 만장절벽이고 너비가 1m좌우이고 길이가 1km이다.
당조시인 한유가 여기까지 와서 통곡하며 시가와 유서를 절벽아래로 던졌다고 한다) 등을 지나면 金鎖關(김쇄관)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서 동봉,남봉,서봉이 똑똑히 보인다. 세봉사이에 산간소분지가 있는데 세봉우리 물이 모여 玉井을 이루고 雨季에는 물이 넘쳐 동서 양쪽으로 흘러넘쳐 하늘에서 날아내리는 폭포를 이룬다. 그다음 중봉, 동봉, 남봉 (2160m),서봉을 구경하게 된다.
■ 南岳(형산;衡山)
형 산은 호남성 형양시 京廣철로 한 측에 한마리 거용이 중국南疆에 엎드려 있는것 같다. 형산은 72봉으로 이루어 졌는데 형양 부터 장사까지 꾸불꾸불 800리 되며 최고봉인 祝融봉과 42개의 이름난 산봉우리가 있다.
역사기재를 보면 5000년의 역사가 있는데 祝融氏가 황하를 건너 경주에 와 형산에 올라 천상을 보고 불씨를 보존하여 식물을 익히는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하여 남악의 신을 祝融이라고 한다.
남악은 도교의 여러가지 전설들이 전해지고 있고 남방종교,문화중심으로서 절, 서당이 수풀처럼 일어섰으며 詩詞歌賦(시사가부)가 성하며 남명호상학파, 명청유물주의 (주자학),민국대학등이 운집해 있어 `문명오구(奧區)로 이름있다.
남악형산은 산봉우리가 청수하고 수목이 울창하며 산꽃이 사처에 향기를 풍긴다. . 남악은 역대의 황제들이 수렵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형산은 8대 풍경구로 나뉜다.
古鎭,華嚴湖,磨鏡臺,祝融峰,광제사,藏經殿,수렴동,方廣寺風景區로 각각 특색이 아름답고 웅대하여 고대 역대황제들이 수렵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 北岳(항산;恒山)
북악항산은 산서성휘원현에 위치하여 北疆(북강)에 웅크리고 있고 남쪽으로는 연조(화북일대)에 잇달아 있다. 당대시인 가도의 항악묘`에 이르기를 `천지에 오악이 있거늘 항악이 북쪽에 위치해 있도다.
岩이重疊萬丈(중첩만장)이고 怪異(기이)함을 알 수가 없구나` 고항산의 예측할 수 없는 기세와 북악의 경치의 特色輪廓(특색윤곽)을 그려내였다. 항산은 웅장하고 험난하여 산세가 연달아 기복을 이루고 250km를 가로 타고 1108봉이 무리지어 있다.
주봉은 산서원현의 남쪽에 두개의 산봉우리로 되여 있는데 동은 천봉영,서는 취병산, 이라고 한다. 해발2017m로서 두봉우리가 구름속을 찌르고 들어가 도끼로 깍고 칼로 더듬은 듯한 가운데의 금용협, 해협사이로 물이 흘러 산골짜기는 고요하고 깊으며 웅준한 천연적요새이다.
항산은 북방에 위치해 있으며 4000여년전 위연제가 북쪽으로 훠원까지 왔다가 북악으로 정했다. 여기에는 고적이 많고 북방명승지이다. 북악항산에서 제일 저명한것으로는 古刹懸空寺이다.
북위부터 14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절은 취병봉의 산허리의 선암절벽에 지어져 있고 산에 기대여 岸에 떠 있어 위로 보면 아스란 벼랑을 떠이고 있고 아래로는 깊은 협곡이 있어 누각이 위엄스레 떠있어 장관이다.
■ 中岳(嵩山)
숭산은 중원의 하남성중부에 위치해 있어 독특한 지리적위치를 가지고 있다. 황제가 여기에서 활동하였고 하우(하조우제)가 여기에서 흥하기 시작하였다. `사기`의 기재에 의하면 `시조의 삼대의 君이 여기에서 있어 숭고함을 일컬어 중악이라고 ......`숭산은 太室山과 少室山으로 되여 있는데 각각 36개 봉우리씩 있다.
동은 태실산인데 주봉은 峻極峰(준극봉)으로서 해발1494m 이고서는 소실산인데, 저재봉의 높이는 1512m에 달한다. 산맥이 잇달아 있고 기세가 웅위하여 거용이 60여km에 달하는 것 같다.
숭산의 이름은 `시경`중의 `숭고유악, 극준하여 하늘을 향한다.`에서 온것이다. 자고로 기세가 방백하고 풍경이 수려한 숭산은 역대제왕, 관리, 승도, 문인, 무사들이 선망하는 곳으로서 `삼리에 절 하나, 오리에 연못하나`의 이름이 있다. 지금까지도 유명한곳으로는 곳으로는 중악대묘, 소림사, 숭양서당, 그야말로 도, 석, 유 삼교의 정화이다.
중악묘의 규모는 방대하고 2000여년을 거치면서 역대의 끊임없는 증축을 거쳐 지금까지 보존해왔다. 중악묘는 진대에 시작하였는데 원명은 태실사로서 태실산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곳이었다. 少林寺는 `천하제일名刹`로서 북위태화20년에 건축하였다.
역사가 유구하고 중국불교단종의 발원지으로 소림무술의 발생지기도 하다. 少林寺는 소실산 수림에 들러 쌓여 있다. 북위효창3년에 인도고승 달마가 와서 널리 제자를 받아 `단정`법문을 전수하여 중국 단종의 시초가 되었다. 숭산 서당에는 다른 문화의 분위기가 감돈다. 武가 아니고 文의 지방으로 책을 읽는 곳 이다. 그 외에 숭산에는 `중악한삼각` 숭악사 및 탑이 있다.
■중국의 천하제일 명산 - 黃山
황산은 옛적에 `이산`이라 불렀는데 전설에 전하기를 선원황제가 이곳에서 수련하여 하늘로 올라가 신선으로 되였다고 한다.
당천보 6년(474년)6월16일, 도학을 숭신하는 현종 이룡기가 이산을 황산으로 이름을 고치고 이날을 황산의 생일로 정한 것이다.
황산은 안휘성남부를 가로질러 남북 길이는 40km 동서 너비는 30km총면적은 1200여평방km로서 그중 면적이 154평방키로 미터로 황산풍경구가 절경으로서 `오백리황산`으로 불리운다.
황산은 자연풍경을 특색으로 한 산악여행풍경구이다. 연화봉, 천두봉, 광명 등 삼대주봉의 평균해발높이는 1800m이상이며 이삼대봉을 중심으로 사처로 뻗어 나가면서 자색이 특이하고 변화천만인 산봉우리와 절벽, 골짜기와 협곡들을 이루고 있다.
기송, 교석, 운해, 온천 등 사경을 일컬어 `황산4색`이라 한다. 이름난 72봉(36소봉, 36대봉), 24계, 삼폭포, 2호, 및 많은 암석, 동굴, 온천은 경치가 웅기롭고 풍경이 수려하다. 지구역사상 제4기 빙하시기의 작용력과 아열대 계절성기후의 장기간의 `지각`운동으로 사람들이 감탄하는 산악경치가 이루어졌다.
패놓은듯한 산봉은 하늘을 떠이고 구름이 모이고 하늘은 파랗게 기상이 천차만별이다. 푸른 소나무는 울창하고 강하게 버티고 있어 의태가 당당하다.
운무가 묘연하고 날려 번져가고 파도가 물결치듯 모양이 바다같다. 巧石(교석)이 바둑판의 돌처럼, 밤하늘의 별처럼 분포 되여 있는데 서로 다투어 솟아오르고, 온천은 일년 사계절 용수량이 풍부하고 맑아 사람들로 항상 만원이고, 물은 마실수도 있고 목욕도 한다.
웅위롭게 우뚝 솟아있고 위엄스럽고 아름다운 황산을 `태산의 웅위로움, 화산의 준험함, 형산의 운무, 광로의 날아내리는 폭포, 아미산의 청수함, 연탕의 교석` 을 한몸에 융집시킨 절경이다. 명대의 대여행가 서하가 유람하면서 황산을 보았을 때 감탄하여 한말이 있다.
오악을 보면 산을 보지 않고 황산을 보면 오악을 보지 않는다.` 황산은 경치가 400여곳이 있는데 크게 온천, 옥병, 북해, 송구, 운구와 서해6대풍경구로 나뉜다. 사계절 각각 다른 풍경특색을 포함하고 있어 운무가 감돌며 산길이 험준할수록 감상하고 황산을 음미하는 좋은 시기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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