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재 이상설선생 순국 98주기 추모행사 엄수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이재정이사장/경기도교육감) 주최와, 진천군유도회의 주관으로 2015년 4월 22일(수)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에 소재하는 이상설선생의 사당, 숭렬사에서 순국 98주기 추모행사가 제1부 제례, 제2부 기념식, 제3부 친교 및 오찬순으로 각 유관단체와 주민, 문중인사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엄수되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아헌관엔 김대훈청주보훈지청장, 종헌관엔 문중대표로 이상용 경주이씨 대전광역시화수회장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상설 선생은 1870년 진천읍 산척리에서 태어났고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이위종 열사와 함께 국권 회복을 국제여론에 호소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벌이고 민족교육에 앞장서다 1917년 향년 48살에 타국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1962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경계 삼아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사회분열과 갈등을 해소하는 표상으로 선생을 추모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설선생 기념사업회는 1971년 숭모비를, 1975년에는 사당인 숭렬사를 건립했고, 해마다 숭렬사에서 추모식을 하고 있다. 진천군은 2017년 선생 서거 100주기 전까지 생가(충북도 기념물 77호) 주변에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헌관과 집레분들이 사당에 오를 준비를 하고있다.
▲좌측 집례자와 집사자들 제례전 사당에 예를올리다.
▲초헌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분향
▲아헌관 김대훈청주보훈지청장
▲종헌관 이상용 경주이씨 대전광역시화수회장
▲초헌관 제례종료 후 음복
▲국민의뢰
▲이재훈부회장의 내빈소개
▲이상근회장의 인사말씀
▲김원진 광복회충북지부장의 추모사
▲초헌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추모사
▲기념촬영
▲행사용 오찬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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