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간 이어온 資本主義(자본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
이매뉴얼 월러스틴·랜들 콜린스·마이클 맨·게오르기 데를루기얀·크레이그 캘훈 5명의 사회학자가 이 시대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세계체제론을 주창한 월러스틴은 자본의 끝없는 축적이 파국에 이를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① 최후의 위기가 닥쳐온다
② 세계는 수십년간 계속될 험난하고 어두운 시기에 들어섰다.
③ 최후의 위기는 없다
④ 종말인가, 진동인가, 변형인가?
⑤ 우리 앞에 놓인 선택항들: 오랜 꿈은 실현될 수 있다.
⑥ 머지않은 장래에 닥칠 큰 충격과 도전을 분명히 예고한다. 핵전쟁이나 자연환경의 붕괴 같은 인류 절멸의 씨나리오
는 그간의 거듭된 경고==>공동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수정될 수 있다.
⑦ 전망이 꼭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큰 위기와 변형이 반드시 세계의 종말은 아니다.
⑧ 자본주의 이후는 죽음 같은 정체기도, 영원한 유토피아도 아니다.우리의 정치적 의지와 무관하게 필연적으로 닥쳐올
미래란 없기에, 중요한 것은 지금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다가올 도전의 시기에 더 좋은 방향의 선택이 가능하도
록 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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