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이재정(李在禎)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인터뷰/YTN

야촌(1) 2014. 6. 7. 02:36

[앵커]

 

교수에서 정치인 또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통일부 장관까지, 앞으로 또 경기도의 교육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당선인이 걸어온 길인데요.

 

다양한 길이 교육감 직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원도 많지만 교육현장 경험이 적은 것 아니야, 이런 걱정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오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모시고 여러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어제, 오늘 어디 다녀오셨습니까?

 

[인터뷰]

당선된 후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역시 단원고등학교희생자들을 위로하고 그리고 학부모,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남아 있는 선생님들, 학생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게 좋겠다 생각해서...

 

[앵커]

단원고가 도내에 있는 학교니까요.

 

[인터뷰]

먼저 합동분향소에 가서 분향하고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 눈 맞추며 생각을 했는데요.

 

정말 큰 비극 아니겠어요.

단원고등학교 가서는 교장선생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 만나서 위로해 드리고 그다음에 희생자들, 학생들이 다니던 교실 가서 국화꽃 얹어놓은 걸 보니까 정말 눈물이 나요.

 

그러다가 이지혜라고 하는 선생님, 학생들 잘 돌보다 돌아가신 선생님의 부모님도 마침 만날 수가 있어서 아픈 마음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앵커]

앞으로 경기도 교육 정책 또 교육을 책임지시게 됐는데요.

먼저 교육감 직책을 수행하시게 되면 여러 현안 가운데 내가 이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어떤 정책입니까?

 

[인터뷰]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역시 학교인데 학교 가운데에서도 김상곤 교육감이 해오셨던 혁신학교, 10년 전부터 경기교육하나의 새로운 희망, 불꽃, 열정을 나타냈던 이 학교를 정말 제대로 한번 발전시켜보자, 이것이 제 복안입니다.

 

[앵커]

혁신학교를 더 확대한다고 하는데 혁신학교란 무엇입니까?

 

[인터뷰]

혁신학교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선생님들의 자발적 열정으로 선생님들에게 교과과정의 운영이라든가 학교 수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다 일임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선생님들 스스로가 열정을 가지고 학급운영을 하시면서 그렇게 되니까 학생들도 이런 토론식 수업을 한다든가 체험학습을 더 강화한다든가 이런 걸 하니까 학생들이 재미가 붙기 시작했죠.

 

그러니까 학생들이 학교 가기를 아주 재미있어 하고 잠자는 아이가 없고 그러니까 학부모들이 행복해지고요.

 

선생님들이 더 자신 있게 이걸 만들어 나갈 수가 있고. 그러니까 이제까지 교과과정이라든가 학교 교육의 어떤 틀에서 메어 있던 틀을 깨고 선생님들이 학생과 같이 서로 상의하면서 교육 분위기를 만드는 새로운 교육문화입니다.

 

[앵커]

지금 경기도 인구가 1250만 정도 되고요.

학교가 꽤 많죠, 학생도 많고......

 

[인터뷰]

유치원까지 포함해서 모두 4400개 정도가 되죠.

그리고 학생 수는 182만 8000명이 넘으니까 아마 웬만한 시도의 인구보다 더 많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핵심 공약들 하나하나 짚어볼 텐데요.

핵심 공약 가운데 여러 가지 가운데 눈에 띄는 게 무상교육이 있어요.

 

앞으로 무상교육, 무상복지교육을 확대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확대하는 겁니까?

 

[인터뷰]

지난 4년 전에는 무상급식을 얘기했는데 이제는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좀더 확대돼야 되지 않겠느냐, 이거교육복지라고 하는 말은 결국 학생들이 좀더 수업을 하는 데어떤 제한 없이 하도록 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부담도 줄어드린다는 것인데 수업받는 동안에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교구, 자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까 교육비 자체가 사실 국가가 대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서 그런 비용들을 가급적 국가가 댐으로 해서 학생들이 정말 무리없이 어떤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자는 거죠.

 

[앵커]

그러면 초등학교 체험학습이라든지 그리고 수학여행비도 다 무상으로...

 

[인터뷰]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까지 했던 그런 비싼 수업이 아니고 정말 학습에 효과적인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면 학생 스스로가 만들고 학생 스스로가 준비하고, 그런 돈이 크게 안 들 거라고 봐요.

 

이런 비용도 사실 학생들에게는 5만원 내지 10만원 들어가는데 낼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부담입니까? 아이들에게 그게 큰 상처로 남아요.

 

그러면 부모는 말할 수 없는 자식에 대한 슬픈 경험을 가지게 되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것도 교육의 연장이라면 학생들이 다 함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 그래서 수학여행비도 정부가 대는 것이 옳다고 하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그거는 예산이 있어야 되잖아요.

정부, 교육부하고 같이...

교육부에서 예산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이제 교육 예산은 실제로 내국세에서 나오는 교부금이 있고요.

그다음에 시도에서 직접 주는 돈이 있고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내는 돈도 있습니다.

 

정부하고 물론 협의를 해야 될 텐데 저는 교육을 위한 비용이라면 교육부가 반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경기도 학부모님들께서 기뻐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조금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이들의 학업성적이걸 좀 올려야 되지 않겠느냐, 다른 시도에 비해서 성적이 낮은 편이라고 들었거든요.

 

[인터뷰]

그건 옳으신 말씀이에요.

저희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거의 14, 15, 16등 돼서 전 시도에서 제일 낮은데 그거는 인구도 많고요.

도농복합부터 시작해서 산간지역의 격차가 큽니다.

 

그걸 평균을 내니까 높아진다는 게 어려운 일이기는 합니다마는 저는 어떻든 기초학력을 상승시키는 것부터 아이들이 학습에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런 방법을 동원해서 좀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그렇군요.

경기도 내에 특목고들이 있죠.

용인외고 같은 자사고도 있고요.

굉장히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교인데 원래 당선인께서는 평준화를 강조하지 않으셨습니까?

 

[인터뷰]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어떤 차별이 있거나 차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학교 가운데서도 학교와 학교 간에 차등을 두는 것, 서열을 두는 것, 이것은 저는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고요.

 

그리고 길게 보면 입시 위주의 어떤 교육을 시키는 경우에 그것이 과연 그 아이의 미래에 과연 바람직한 거냐, 멀리 바라보면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자사고나 이런 경우는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다시 한 번 평가해서 무리 없이 결정해 나가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 될 거고요.

또 학부모들과 선생님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야 계속하느냐, 계속하지 않느냐, 이것도 결정을 내려야지, 교육감의 어떤 관점이나 의지로 이것을 결정한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죠.

 

저는 충분히 공감대를 만들어서 어떤 결정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좀더 시간을 두고 결정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시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어제 저희 YTN에 조희연 당선자가 나오셨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이죠.

잘 아시죠?

 

[인터뷰]

조희연 교수는 성공회대학교에 제가 처음부터 임용을 해서...

 

[앵커]

총장시절에요?

 

[인터뷰]

총장 시절에, 사실 둘이 성공회대를 함께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신형복 선생님하고 조희연 선생님하고 저하고 신형복 선생님이 교육철학을 얘기하셨다면 조희연 교수는 실질적인 교무행정을 맡아서 하고 저는 큰 틀에서 대학의 방향을 설정해 나가고, 이렇게 20년간 같이 해 오면서 오늘 성공회대학교가 만들어 졌기 때문에, 조희연 교수하고는 제가 뜻과 마음이 늘 통하는 그런 사이입니다.

 

[앵커]

서울과 경기가 함께 여러 가지 교육정책을 펴나간다면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나올 것 같거든요.

그런데 지금 조희연 교육감 같은 경우는 일반고 전성시대를 만들겠다, 이런 생각을 밝히셨어요.

같은 생각이십니까?

 

[인터뷰]

저는 큰 틀에서는 마찬가지인데 표현이 다른 거죠.

 

저는 혁신학교를 일반화해서 모든 일반학교를 우수하게 만들겠다, 그 이야기나 조희연 교수가 일반학교의 정말 전성시대를 만들겠다는 것은 비슷한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서울하고 경기가 보시면 아시지만 서울이 노른자라면 경기도는 흰자입니다.

따로 떨어질 수 없는 거고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기 때문에 정책면에서도 아마 함께 이렇게 잘 협력해 가면서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거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특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사 이것이 오고 가고 또 서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경기도에 살기 때문에 아이들 교육이 실제 서울사람들이 갖고 있는 욕구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과 경기도가 함께 가는 것이 좋고 서울보다는 경기도가 훨씬 아주 활력이 있는곳입니다. 변화하고 발전하고 성장하고 이런 게 서울과는 달리 더 왕성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곳에서 더 좋은 교육적 어떤 동기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리고 여러 가지 공약들 가운데 보니까요.

학원 문제가 있던데요.

 

일요일 휴무제, 입시학원은 일요일 날 휴무 제 하겠다, 그리고 심야교습 제한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학부모들의 생각은 좀 다르거든요.

 

학생들이 어차피 다른 시도와 경쟁해야 되기 때문에 일요일도 좀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어요.

 

[인터뷰]

그런데 아마 이렇게 생각하셔야 될 거예요.

저도 옛날 입시를 다 겪어오고 우리가 다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마는 24시간 계속 달린다고 잘되는 게 아니거든요.

 

적당한 시간을 쉬는 게 중요하거든요.

생체리듬에도 쉬는 시간을 가져야 그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지, 무작정 가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전적으로 학생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학생들은 일요일에 쉬어야 됩니다.

 

그리고 밤 10시 되면 그 이후는 정말 머리도 쉬고 몸도 쉬어야 더 왕성하고 활발한 사고력을 가지고 판단력도 가지죠.

 

[앵커]

임기가 7월 1일부터 시작되시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단계적으로 이것도 학원하고 학부모들하고 상의를 거쳐서 시행을 하는 겁니까?

 

[인터뷰]

이 문제는 아마 어떤 원칙이 서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 문제는 물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모든 문제를 학부모와 학생과 관련된, 학원하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상의하면서 학원도 기여한 바도 크기 때문에 학원과도 윈윈하는 관계가 돼야지, 서로 보완,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역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앵커]

그리고 전임 교육감 시절에 있었던 학생인권조례, 교권문제 이걸 두고 논란이 많았었잖아요.

교육부하고 갈등이 있었고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 나가실 건지...

 

[인터뷰]

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학생인권조례는 실제로 학생을 어떻게 보느냐, 하나의 그냥 대상이냐, 교육시킬 하나의 틀 속에 넣는 그냐, 저는 그게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인권조례는 출발 자체가 학생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보고 학생들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책임을 지고 의무를 다하고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길러주느냐는 게 학생인권조례고 이것 때문 에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저는 직접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수업 방해를 하고 심지어는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폭력을 가하고 이런 상황들은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은 아니고요.

 

오히려 교육 전체가 감당해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교육의 권위를 세우고 선생님들을 지켜드리기 위해서 저는 또 교권 조례를 하나 만들려고 합니다.

 

[앵커]

교권조례, 이와 관련해서 시국 선언한 선생님들을 징계하겠다고 하잖아요.

이거는 어떻게 풀어나가실 것인가요?

 

[인터뷰]

저는 제가 운동하면서 늘 얘기한 것이 교육감으로서 선생님들을 지켜드리고 선생님을섬기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했는데요. 저는 정말 선생님들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선 교육감에게 선생님들은 인사나 징계문제가 달려있습니다.

교육감이 먼저 얘기하기 전에 정부가 먼저 서둘러 어떤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 것은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지금은 교육감이 교체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금 더 인내를 가지고 정부도 바라봤으면 그래서 선생님들 문제를 어떻게 할 거냐, 그런데 이 문제는 세월호의 문제가 더 원인 아니겠어요.

 

그래서 원인규명이 빨리 좀 되고 뭔가 이거에 대한 조치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그런 관점에서 봐야지 지금 시점에서 선생님들을 징계하는 걸 하는 건 너무 서두르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교육감은 반드시 또 경기도지사와 많은 협력관계를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남경필 당선인과는 평소에 알고 계셨습니까?

 

[인터뷰]

그럼요.

제가 16대국회 때 같이 국회의원도 했고요.

 

이런저런 인연이 돼서 만나고 그랬었습니다마는 실제로 교육 자치를 만들 때 행정자치와 교육자치가 같이 가야 된다, 이게 하나의 대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감의 업무가 상당히 도지사와 협의해야 될 내용이 있고요.

도지사에 있어서 지방행정 자치라고 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내용이 교육이거든요.

 

그래서 서로 협력하면서 그걸 어떻게 이행하느냐는 얘기가, 원만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에는 여야도 없고 정치적인 무슨 감각으로 볼 것도 아니고. 무슨 이념적으로 이렇게 얘기하면 60년간 해 왔는데 지금도 또 이념 가지고 교육에서 얘기할 것도 없고, 그런 거하고는 넘어서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리고 잠깐 소개를 해 드렸었는데 통일부 장관하시기 전에 교육계에 오래 계셨었죠?

 

[인터뷰]

제가 성공회대학만 해 온 것이 20년이 넘거든요.

 

그리고 유치원 원장도 해 본 경험이 있고요.

학원 강사도 제가 꽤 했습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국회의원 할 때도 유아교육법도 제가 입법발의도 했고요.

사립학교법 개정안도 제가 입법발의를 했고 지금 있는 학교에 집단 급식을 원만하게 해 가기 위한 학교 영양교사 제도도 제가 입법발의해서 만들어낸 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교육계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선인께서 경기도민들 또 거기에는 학부모도 계시고 선생님들도 계시고 학생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내가 경기도를 이렇게, 경기도의 교육은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이끌겠다 한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경기도의 교육이 변하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합니다.

또 그 변화의 동력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바로 경기도입니다.

 

대한민국의 제일 큰 중심에 있고 또 학생도 전국의 26%가 경기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경기도의 교육을 정말 재미있는 학교, 흥미로운 학습 그리고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서 저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감, 선생님을 섬기고 또 지켜 드리는 교육감, 그리고 학부모의 부담과 걱정을 덜어드리는 교육감, 그래서 정말 경기도를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함께 이야기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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