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그림,사진 등.

‘허리케인 카트리나’

야촌(1) 2005. 10. 7. 20:05

‘허리케인 카트리나’

 

허리케인 커드리나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일련의 사진들이 외국 네티즌들

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캐나다인이자 아마추어 사진가인 네티즌 ‘da5id’은 8일 ‘허리케

인 카트리나’라는 제목으로 모두 9장의 사진을 외국의 사진 전문 사이트에 올렸다.

 

모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가린 채 거대한

소용돌이를 치는 모습이나 어마어마한 양의 수분을 머금어 바다인지 하늘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하늘 등을 담고 있다.

 

 

 

 

사진을 본 ‘RcktManIL’이라는 네티즌은 사진에 깊이 감명을 받은 듯

“이사진들은 정말 대단하군요. 사람들이 모두 이 사진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경이적인 자연현상입니다”라고 적었다.

 

안타깝게도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린 da5id는 이 장면을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소개하지는

않았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전쟁 중에도 기록 사진을 찍고 생명이 위협받는 와중에도 이 처럼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 끝없는 우주 공간에 한 점의 소행성 처럼 태어나 살다가 사라질 사람의 기록이 없

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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