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이상설보도자료

'헤이그 주역' 재조명/CJB NEWS

야촌(1) 2013. 3. 2. 18:09

'헤이그 주역' 재조명/CJB NEWS

 2013-03-02

 

'헤이그 주역' 재조명

 

일제강점기 헤이그 특사로 잘 알려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숭모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주역이자 충북을 대표하는 큰 인물임에도 그동안 선생의 유업을 계승하기 위한 시도가 부족했던게 사실입니다.

조용광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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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국권회복운동의 최선봉에 섰던 보재 이상설!.

1905년 을사늑약의 폐기를 상소하고 중국 간도에는 교포 2세들을 교육시키기위한 서전서숙을 세웠습니다.

2년 뒤에는 비록 실패했지만 정사로서 이준, 이위종과 함께 헤이그 밀사로 파견돼 일제 치하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또 47살의 짧은 일기로 병사하기 3년전. 국외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를 세워 초대 정도령으로 조직을 책임졌습니다.

<화면전환>

이인석 학예연구사
"국권회복에 앞장선 선각자..."

진천에는 선생이 입양돼 서울로 가기전 일곱살때까지 살았던 생가가 복원돼 있습니다.

또 1972년에 지어진 숭열사에서 해마다 선생의 추모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선생의 사상과 이념을 새롭게 조명하고 대내외에 알리자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용역과정을 거쳐 선생 서거 백주년인 2017년까지 백30억원이 투입되는 보재광장과 기념관 건립 사업이 추진됩니다.

임보열 진천군 기획팀장
"도민 자긍심 고취..."

또 독립운동 과정에서 잃은 선생의 국적회복 운동과 함께 해외에 산재해 있는 유적도 재정비됩니다.

중국 용정시에 있는 서전서숙과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추모비를 재건하고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안에 소규모로 설치된 선생의 전시관도 정비합니다.

이수완도의원 (진천군)
"살아있었다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됐을 것..."

27살에 성균관 관장을 역임하고 중국와 러시아, 일본어 등 5개국어에 능통할 정도로 학문에도 천재성을 보였던 보재 이상설.

불꽃처럼 살다간 선생의 민족정신과 유업을 기리기위한 숭모사업이 큰 관심속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