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포 토

성김 대사 외삼촌 임택근, 5.16을 중계하며...

야촌(1) 2012. 5. 16. 13:43

↑태평로를 지나는 육사생도들과 이를 지켜보는 연도의 시민들.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임택근 아나운서가 시청 앞에서 열린 혁명기념식에서 육사 연대장 생도의 결의문
   낭독을 중계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성김(한국명 김성용) 대사는 임택근 아나운서의 손위 누나인 임현자 씨의 둘째아들이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 은석초등학교를 다녔고 중학교 1학년 때인 1974년 부모를 따라 미국 이민을 떠나 1980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 검사 행활을 거쳐 외교관으로 변신, 한미 외교사상 최초로 한국계 주한 미대사로 돌아온 것. 이에 앞서 그는 주한 미 대사관에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바 있고, 특히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대표단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지금의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수차례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1년 5.16혁명의 역사적 장면을 중계방송하면서 “내 일생에 가장 바쁘고 보람 느꼈던 그날”이라고 회고하는 임택근씨와, 그 한해 전 1960년 출생한 소년이 주한 미대사로 돌아온 모습 등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흐름이 압축돼 있음을 보게 된다.   데일리안 ㅣ 글/김인만 작가(http://www.516.or.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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