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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원 고가(李培源古家)

야촌(1) 2011. 12. 31. 01:21

이배원 고가(家)

 

[문화재지정] 향토문화재 

[종류] 가옥

[건축년대] 일제강점기

[지정번호] 익산향토유적 제10호

[지정일] :2002. 12. 14

[소재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411-2번지 

 

[내용]

2002년 12월 14일 익산시 향토유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의 한옥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1917년, 당시 함라면의 대표적인 만석꾼 이배원이 건립하였다.



왼쪽에서부터 건넌방, 대청, 윗방이 있고, 윗방에서 앞쪽으로 두 칸의 안방과 부엌이 나와 있는 ㄱ자형 집이다.

가구(架構)는 1고주오량가(一高柱五梁家)로 고주 중간에 대들보를 끼우고 고주 머리가 직접 마룻보와 중도리를 받치게 했다.

 


건립 당시에는 안채·사랑채 ·행랑채· 문간채· 곳간채 등 여러 채가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다.

안채는 입식 부엌이 들어선 뒤쪽 공간 외에는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사랑채는 내부를 완전히 개조하여 원불교 교당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근에 또 다른 만석꾼 김안균(金晏均)의 가옥과 조해영(趙海英) 가옥이 있는데 이 집은 세 집 중에 가장 먼저 지은 집으로 다른 두 집을 지을 때 모델이 되었다. 

 

 

↑이배원 가옥 원경

 

우측이 사랑체인대 1959년부터 사랑체만 원불교에서 매입 법당으로 사용해 오다

1964년 개보수하면서 대청과 방을 트고 마루를 깔아 원불교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배원 고가 안채

 

↑사랑채는 원불교에서 매입 현재 교당으로 사용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