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보재이상설선생.

이상설선생 유품 호패 첫 공개..

야촌(1) 2011. 10. 14. 04:24

▲좌측것은 이상설선생 호패이고, 우측것은

   아버지 용우(龍雨)공의 호패이다.

 

(대전) 이상설 선생 최초 유품 호패 첫 공개

 

헤이그 한국특사의 정사(正使) 이상설 선생의 호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5일 독립기념관은 고화폐 전문업체인‘고전사`대표 최윤봉(83)씨가 2년 전 수집해 간직해오던 이상설 선생과 부친 이용우(李龍雨)의 호패를 최근 기증해 이를 공개했다.

 

이 선생의 호패는 상아로 제작됐고 부친 호패는 서각(물소 뿔)으로 돼 각각 출생연도와 문과급제 연도가 기록돼 있다. 을사늑약의 불법성과 무효임을 주장하기 위해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한 이상설선생은 1917년 3월 2일 48세로 러시아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순국했다.

 

대전지방보훈청 / 이동희 / 042-28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