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성씨별관향

목은 선생(이색)의 출생지

야촌(1) 2010. 3. 4. 02:25

■ 목은 이색의 출생지

 

이색(李穡, 1328년~1396년)은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유학자로,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읍 괴시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字)는 영숙(潁叔), 호(號)는 목은(牧隱),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찬성사(贊成使) 이곡(李穀)의 아들이며, 이제현(李齊賢)의 제자로서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이다.

 

선생이 이 곳에서 태어난 까닭은 아버지 이곡(李穀)이 복주(지금의 안동)에서 사록참군사직(事錄參軍事職)이라는 벼슬을 할 때 이 곳 영해지방의 토호인 함창김씨(咸昌金氏) 진사(進士) 김택(金澤)의 따님과 혼인을 하면서 외가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로 보면 여말 조선의 개국을 반대한 성주 출신의 도은 이숭인(陶隱 李崇仁) , 영천 출신의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와 더불어 세분 모두가 경북에서 태어났다.

 

 

 

 

↑영덕군에서 건립한 목은이색 기념관 /사진출처 :나무이야기,꽃이야기 ㅣ 글쓴이 : 이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