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학/전통예절

조(弔)와 상(傷)의 구별.

야촌(1) 2008. 8. 17. 03:33

<禮記 ․ 曲禮>에 弔와 傷의 구별

 

知生者면 弔하고, 知死者면 傷이니 知生而不知死는 弔而不傷하고 知死而不知生은 傷而不弔니라.

"고인은 모르지만 고인의 유가족을 알면, 조(弔)를 하고, 반대로 고인의 유가족은 모르지만 고인을 알면 상(傷)을 한다.

 

조(弔)는 상주를 위로하는 것이고, 상(傷)은 죽은 사람을 위하여 애도하는 것이니. 죽은 사람만 알 경우에는 영위에 곡하고 재배만 할 뿐, 상주에게 위문하지 않으며, 산 사람만 알 경우에는 상주에게 위로만 할 뿐, 영위에 곡을 하거나 재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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