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관급 회담의 비상한 관심사.
이번 남북 장관급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재정 통일부 장관께서2월27일 오후3시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3월 1일은 삼일절 국경일 이기도 하지만 이날은 통일부의 창립 일이기도 하고, 이재정 장관의 출생일이기도 하여, 우연의 일치이긴 하지만 회담 성공 율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최근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6자회담의 주변국들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남북 교류협력을 촉진 시키는 이행을 가속화 하고 있어 이번 장관급회담은 2.13 6자회담의 이행을 가속화 하고 따라서 결국,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장관급회담을 통해 통일부는, 남북이산가족상봉은 물론 대북 인도지원과,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 및 경공업과 지하자원 개발협력 등 양자 간의 다양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으로 예견된다.
아뭍은 현제 남북의 당국모두가, 상호 관계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어, 회담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막상 회담에 임하게 되면 입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적지 않아 쉽게 낙관하긴 어렵다.
단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장관께서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과의 전격 면담성사 가능성도 있어 예상 밖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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