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에 대한 김포의 목소리를 내야”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회 열려 한강하구의 평화와 개발은 김포발전의 필수요소로서 이에 대한 김포의 지속적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10.4 남북정상 선언을 이끌어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은 한강하구 및 서해평화협력지대의 핵심으로서 김포가 갖는 지정학적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한국전 이후 서해 해상에 NLL(북방한계선)이 그어지게 된 경위, 한강하구에 남북 선박 통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군사정전 협정문 내용, 전시작전권 환수 필요성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설명도 더해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특히 10. 4 선언문의 합의내용이 그대로 이행되었다면 김포 등 한강하구 일대는 놀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