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등 친일 독립유공자 19명 서훈 취소 YTN | 입력 2011.04.05 21:07 [앵커멘트] 정부가 장지연 황성신문 주필 등 독립유공자 19명의 서훈을 취소했습니다. 독립운동을 했더라도 사후에 친일행적이 밝혀졌다면,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19명의 서훈을 취소했습니다. 재판이 진행 중인 김성수 동아일보 창업주는 제외됐습니다. 국가보훈처의 '서훈 취소안'을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했습니다. [인터뷰: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사후에 친일행적이 밝혀진 경우라면 전체적인,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서 서훈이 취소되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대표적 인물은 '시일야방성대곡'으로 유명한 장지연입니다. 장지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