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불상'에 절하는 데라우치 총독 사진 발견. 한겨레 l 입력 2017.12.03. 17:56 수정 2017.12.03. 20:06 1913년 2월 경주서 옮긴 불상 개안식 사진 발견 정인성 교수가 도쿄대박물관에서 발견해 공개 데라우치 총독의 불상 앞 배례 장면 생생하게 포착 불법반출 불상 사유화 문화재밀반출 면죄부 줘. [한겨레] ↑데라우치 총독이 옮겨온 경주불상 앞에서 배례하는 장면. 1913년 2월 서울 남산 총독부 관저 부근에서 개 안식을 열면서 찍은 것이다. 총독의 뒤에 참석한 승려들도 보인다. 청와대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여래불상(서울시 유형문화재)이 일제강점기인 1913년 경주에서 서울 예장동 왜성 대 조선총독관저 근처로 옮겨진 직후 열린 개안식 행사사진들이 처음 세상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