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장군 묘'와 영의정 '심지원의 묘' [파주=뉴시스]기사입력 2007-12-23 17: 42 조선시대 명문가였던 파평윤씨와 청송심씨간에 400년 묵은 '산송(山訟·묘지에 관한 다툼)'이 두 문중 후손들의 화해로 막을 내리게 됐다. 23일 경기도와 중앙문화재위원회는 두 문중간의 화해정신을 기리고 두 종중의 타협안을 존중해 묘지 이전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2청 제공)/김형수기자 vodokim@newsis.com ↑윤관 대원수(1040년(정종 6)~1111년(예종 6))는 고려 때 여진족을 정벌하고 동북쪽 9성을 차지해 고려의 지도를 넓힌 명신이고, 심지원(1593년(선조 26)~1662년(현종 3))은 조선시대 문신으로 대사헌을 거쳐, 좌, 우의정과 영의정에 올랐다. 그의 아들 익현(益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