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청백리의 녹선(錄選) 조선조에 청백리로 녹선 된 수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 몇몇 사료들에 의하면 210여명의 전후로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 청백리에 녹선 된 사료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대동장고(大東掌攷)』 13책. 필사본. 순조연간에 홍경모(洪敬謨:1774~1851)가 〈동국통감〉·〈사기〉·〈문헌비고〉·〈동국여지승람〉 등을 참조하여 편찬했다. 기재양식은 자호(字號), 본관, 시호, 특기사항, 선조 중 유명인, 출신과 과거경력, 생몰, 주요관직 등이다. 1책은 역대고(歷代攷)로 단군조선에서 정조까지의 왕·왕비·인물·사건·치적을 정리했다. 2책은 초액고(椒掖攷:后妃) 이하 종영(宗英:왕자)·국구(國舅)·의빈(儀賓:부마)·보상(輔相)·검교정승(檢校政丞)·총재고 (冢宰攷)로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