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3

징비록(懲毖錄) - 류성룡 저

■ 징비록(懲毖錄) ◈시대 : 조선전기 ◈성격 : 전기(戰記) ◈유형 : 문헌 ◈수량 : 16권 7책 ◈지정(지정일) : 국보 제132호 (1969년 11월 7일) ◈창작/발표시기 : 1633년, 1647년(인조 25)(간행), 1936년(영인), 1958년(영인), 1975년(출간) ◈간행/발행처 : 조선사편수회(1936),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1958), 삼중당(1975) ◈분야 : 역사/조선시대사 -------------------------------------------------------------------------------------------------------------------------------------- ‘징비’란 『시경』 소비편(小毖篇)의 “내가 징계해서 후환..

류성룡 - 징비록에서

임진왜란에 관해서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를 남기고, 류성룡은 징비록을 남겼습니다. 징비록은 시경의 소비편(小毖篇)의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豫其懲而毖後患)”라는 구절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훈민정음과 함께 징비록과 난중일기만이 책중에 우리나라의 국보입니다. 오늘은 징비록 중에서 류성룡이 눈물을 흘린 대목만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참으로 그는 애국충정과 책임감 지혜와 통찰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가슴의 순수를 지닌 리더였습니다. 실로 그가 조정에 없었다면 이순신도 없었을 터였고, 조선은 임진왜란으로 역사에서 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류성룡은 조정을 버리고 북으로 피난을 가며 임금을 모시고 목메어 눈물을 흘립니다. 또한 전쟁 중 주린 백성들을 구제하도록 남은 군량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