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2

옛 중앙청 건물

옛 중앙청 건물 [사진자료]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의 국권피탈과 함께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한 후 피 점령지에 대한 점령국의 모던 것을 총괄 관장하는 기구를 설치하기 위해 경복궁 일부를 헐고 이곳에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청사를 설치하였다. 1945년 일본이 태평양전쟁(太平洋戰爭=大東亞戰爭,1941년부터 1945년 까지 일본과 연합군 사이에 벌어진 전쟁)에서 패망함에 따라 이 땅에 미군정이 들어서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됨으로서 중앙청(中央廳), 그 후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우리사회의 사상적 대립, 남북문제(좌우대립), 동서 문제는 일제 식민지역사에서 그 깊은 뿌리가 있다. 본 자료는 참고용으로 정리해 둔다. 서울포스트 자료 및 인터네 등 불특정 일부자료를..

경술국치 100년(흑백사진 속 육조거리)

한국문화유산체널>2010.8.14 경술국치(1910.08.29) 100년, 흑백사진 속 육조거리(上) 2010년은 경술국치 100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다. 광복절을 앞두고 10일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100년 만에 정식으로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를 사과했다. 아울러 ‘조선왕실의궤’를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찜찜한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간 총리가 사용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표현은 일본이 1995년부터 의례적으로 써왔던 구절이다. 또 간 총리가 이번 담화에서 사과와 사죄의 뜻을 포괄적으로 담아 사용한 ’오와비(おわび)’라는 일본어 표현도 문제다. ‘오와비’는 ’가볍게 미안하다’는 의미에서부터 ’깊이 사죄 한다’는 뜻까지 폭넓게 쓰이는 순수 일본어다. 일본은 일제시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