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천리대 도서관소장 ‘해외전적 문화재 조사목록’ 국립문화재연구소/2005(초판)/517쪽/비매품/하드커버/쟈켓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해외 소장 우리 전적(典籍)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해외 소장 전적문화재 조사 성과물로 일본 천리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해외전적문화재조사목록을 발간했다. 천리도서관에는 일제 강점기 때 조선사학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 유명한 이마니시류(今西龍)가 경성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수집해 가져간 한국 관련 필사본과 목판본, 활자본 등 1천8백67종이 소장되어 있어 자료 가치가 높다. 이처럼 ‘한국학의 보고’로 알려진 천리대 도서관에는 고려시대~임란 이전 목판본을 비롯, 조선 초기 을해자판, 초주갑인자판, 병자자판, 갑진자판, 재주갑인자판 및 조선 후기 한구자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