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이한구, 왜 무리수를 두었을까? - 칼럼 공병호 경영연구소 www.gong.co.kr l 2016.03.24. 19:04 어제 국내의 한 대표 기업에서 강연이 있었습니다. 뭐든 배우고 싶고 궁금해 하는 제가 쉬는 시간에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았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위직까지 올라간 한 임원 분에게 공손히 물어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겁니까? 대개 그 자리에 올라가신 분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까? 그게 어렵다면 개인적 체험을 좀 들려주세요...” [1] 제 물음이 하도 진지하였는지 그 분이 똑바로 자세를 세운 다음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 박사님, 제가 똑똑하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그런데 그 분은 눈매를 포함해서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