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 실세' 이학봉 전 안기부차장 별세 (서울=연합뉴스) 1980년 신군부 쿠데타 주역 중 한 명인 이학봉 전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이 24일 오전 0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해 수사하는 등 신군부 핵심세력 중 하나로 쿠데타 성공에 기여했다. 사진은 지난 96년 7월 12.12 및 5.18 사건 관련, 내란 및 반란주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이 전 차장이 영등포 구치소에서 석방되는 모습. 2014.5.25 photo@yna.co.kr 5·18 촉발한 신군부의 핵심…DJ· JP· YS 등 구금· 연금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1980년 신군부 쿠데타 주역 중 한 명인 이학봉 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