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임시정부 2

최초의 망명정부 – 대한광복군정부

최초의 망명정부 – 대한광복군정부(大韓光復軍政府) 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은 무엇보다도 민족의식의 고양과 민족역량의 향상을 통하여 그 조직화된 역량을 거족적인 독립운동에 쏟아 넣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민족군대로서의 광복군을 본토 밖에서 양성하여 일제와의 전쟁을 치루는 한편, 본토에서는 그 전쟁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랐다. 따라서 이상설은 우선 본토내외의 의병들을 규합해 나감과 동시에 한인학교에서는 인재들을 양성했다. 그리고 권업회(勸業會)의 조직을 통해서는 여러 지역에다가 비밀리에 광복군을 예비편성하고, 또한 광복군의 진지가 될 만한 비밀스러운 장소들을 물색하기도 했다. 이상설은 친분이 두터워진 곤닷지 총독과 교섭을 벌여서 그처럼 물색해 낸 장소들을 무상으로 빌어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훈련교관과..

헤이그특사 이상설, 연변에서 근대 교육 시행 반일운동의 발단.

코리안 스피릿 ㅣ 중국 속 우리역사기행 19] 헤이그특사 이상설, 연변에서 근대 교육 시행 반일운동의 발단. 승인 2014.11.25. 09:09:07 l 글/사진=정유철 기자 | hsp3h@ikoreanspirit.com 대성중학교정의 이상설선생기념관 정식명칭은 ‘이상설선생역사전람관’이다. 교정에 세워진 ‘보재 이상설선생역사전람관 준공기’를 통해 이 전람관의 연혁을 살폈다. “민족교육의 요람 서전서숙을 1906년 8월에 용정 땅에 최초로 개숙 하시고 초대 숙장이 되신 보재 이상설선생을 길이 기리려고 민족적 성원과 창학정신을 계승한 용정중학교의 협력을 얻어 오늘여기에 본 역사전람관을 세우고 항일투쟁과 민족교육에서 쌓으신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는 바이다. 2000년 8월 15일 세월이 흘러 준공비가 낡고 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