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3

잃어버린 발해사를 찾아

잃어버린 발해사를 찾아(10) 두 번째 수도 - 중경현덕부 농업 생산의 기반, 비옥한 땅을 찾아서 해란강변 위치 기후도 따뜻, 고구려 계승상징 유물 출토 日·신라·당과 대외 교통로, 武治에서 文治로 개혁의 땅 중국과 러시아의 발해 유적이 있는 곳의 근대적 특징은 대개가 조선족이나 고려인들이 여전히 살고 있다는 것이다. 연변조선족 자치주는 간도지방으로서 독립운동의 본거지였으며 고구려·발해사와 함께한 유적지로서 한국의 탐방객들이 매년 수없이 다녀가는 곳이기도 하다. 연변에서 버스로 남서쪽으로 30분 정도를 달리면 해란강이 눈에 들어오고 용정시(龍井市)를 지난다. 발해 유적 답사자들은 먼저 화룡에 가서 발해 서고성(西古城)과 정효공주묘 등을 들렀다가 오후에 연길로 돌아가면서 들르곤 하는 곳이 용정이다. 이곳은..

러시아 연해주, 그 땅과 그 역사

김석동의 한민족 성장 DNA 추적(22) 1. 러시아 연해주, 그 땅과 그 역사 김석동전금융위원장 연해주(沿海州)는 흑룡강·우수리강 그리고 동해로 둘러싸인 땅으로 러시아 83개 연방지역의 하나인「프리모르스키(Primorskiy)지방」을 말한다. 면적은 약 16만 4700㎢로 러시아의 0.92%에 불과하나 우리나라의 1.6배 크기다. 80%가「시호테-알린산맥」등 산림지대이며, 평균기온은 1월 -20℃, 7월 +20℃이다.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러시아 전체의 1.4%가 살고 있다. 주도(州都)는「블라디보스토크」로 약 62만 명이 살고 있고, 모스크바까지 9288㎞에 달하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종착지다. 두 번째로 큰 도시는 블라디보스톡 북쪽 약 112㎞에 위치한「우수리스크」로, 발해 유적지가 다수 분..

우리나라 역사 연대표[발해]

발해(渤海, 699~926 , 227년간, 총15대) 代 왕명 재위기간 약사 1 고왕(高王), (미상~719) 699-719 휘는 대조영(大祖榮). 고구려의 유민으로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규합하여 동모산(東牟山, 길림성 동화)에 나라를 세우고 국호를 진(震)이라함. 연호를 천통으로 함. 713년 고구려 영토를 거의 회복하고 국호를 발해로 고침. 2 무왕(武王), (미상~737) 719~737 휘는 대무예(大武藝). 일본과 국교를 맺어 문물을 교환하고 당나라를 공격함. 3 문왕(文王), (미상~793) 737~793 휘는 대흠무(大欽茂). 서울을 용천부(龍泉府)로 옮기고 관직제도를 정비 했으며 주자감(胄子監)을 설치하는 등 문화 발전에 힘씀. 4 대원의 (大元義), (미상~794) 793~794 5 성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