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3

"1891년 일본 검정 지리교과서에 독도는 한국 땅“

"1891년 일본 검정 지리교과서에 독도는 한국 땅“ [연합뉴스] 2019.02.24. 10:00 한철호 교수, 내무성 출신이 쓴 '중등교육 대일본지지' 분석 ↑'심상소학교지리역사교과서 생도용'에 실린 지도 하타 세이지로가 1891년에 펴낸 '심상 소학교지리역사교과서 생도용'에 실린 지도. 동해안에 붉은색 원 안으로 표시한 섬이 죽도 (위쪽)와 송도다. 두 섬에는 따로 채색하지 않았다. [한철호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1890년 초판을 발행하고 이듬해 정부 검정을 받은 일본 지리교과서 '중등교육 대일본지지'(中等敎育 大日本地誌)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명시되지 않아 한국 땅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20세기 일본 교과서에 나타난 독도 기술 양상을 연구하는 한철..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노무현,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하라"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자손들까지도 멸문지화를 당하고 패가망신을 했습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 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

"노 전 대통령 '日 탐사선 독도오면 부숴라' 지시"

"노 전 대통령 '日 탐사선 독도오면 부숴라' 지시" 연합뉴스 | 황봉규 | 입력 2011.08.19 08:33 | 수정 2011.08.19 10:24 (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최근 한ㆍ일 양국이 독도문제로 민감한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일본 탐사선이 독도에 오면 부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은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노 대통령의 '독도 연설', 김병준 실장의 증언'이란 제목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김병준 전 정책실장의 증언을 실었다. 김 전 실장은 "2006년 4월 독도 문제가 불거지자 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특별담화를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밝혔다"며 "만약 일본 탐사선이 독도에 오면 당파(배로 밀어 깨뜨리는 것)하라고 지시했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