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헌 2

동유록(東遊錄) -담헌 이하곤(澹軒李夏坤)

동유록(東遊錄) [지은이] 담헌(澹軒) 이하곤(李夏坤) [생졸년] 1677년(숙종 3) ~ 1724년(영조 즉위년) 금강산으로 향하다 갑오년(1714년, 숙종 40년) 3월 19일. 일찍 밥을 먹고 길을 나서 풍악(楓嶽)으로 향했다. 이유발(李惟發)과 영수암(靈水庵)의 승려 삼임(三稔)과 청담(淸潭)의 승려 신숙(信淑)이 뒤따랐다. 도마치(倒馬峙)를 넘어서 삼승촌(三升村)을 지났는데, 이곳은 이동상(李東相)이 사는 곳이다. 이동상이 항상 산수의 아름다움이 금계(金溪)에 뒤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용정(龍亭)에 많이 미치지 못했다. 점심 때 음성(陰城)에 도착했다. 현감(縣監) 이세기(李世機)가 그 아들 이묵(李黙)을 데리고 찾아왔다. 저녁에 유곡(柳谷)의 별장(別將) 집에서 잤다. 금강산으로..

이하곤(李夏坤) - 익재공후 화곡공파

■ 이하곤(李夏坤) [생졸년] 1677년(숙종 3) ∼ 1724년(영조 즉위). [생원진사시] 숙종(肅宗) 34년(1708) 무자(戊子) 식년시(式年試) 2등(二等) 4위 [생원진사시] 숙종(肅宗) 34년(1708) 무자(戊子) 식년시(式年試) 1등(一等) 1[장원(壯元)]위 ------------------------------------------------------------------------------------------------------------------------------------- 1677년(숙종 3)∼1724년(영조 즉위). 조선 후기의 문인화가· 평론가. 본관은 경주(慶州). 자(字)는 재대(載大), 호(號)는 담헌(澹軒) 또는 계림(鷄林)으로, 좌의정 경억(慶億)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