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이재정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을 모시고 2006년 4월23일 부터 4박5일간 중국 연길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이재정 회장의 중국 방문은 항일 운동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의 기념사업회 회장으로서 1906년 최초로 중국 용정에 민족 교육기관인 서전서숙(오늘날 용정 실험 소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관계로 현지 관계자와 업무 협의차 방문 함으로서 우리 민족의 항일투쟁 유적지와 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있는 용정 중학교(전 대성중학교), 그리고 용정실험 소학교. 그리고 연변 과학기술대. 연변일보사. 윤동주 선생의생가, 비암산의 일송정. 또한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 도문, 삼합, 훈춘등을 둘러보시고 새로운 통일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중요한일은 중국과, 러시아, 북한의 접경지 국경 전망대의 벽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되 있는것을 발견 하시곤 동행한 훈춘 부시장께 노발 대발, 즉각 정정 해줄것을 요구, 이를 시정토록 즉답을 받는등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피로를 내색치 않고 많은 중국 당국 관계자 여러분과, 학계, 언론계등의 인사를 면담함으로서 양국의 협조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리라 기대 됩니다.
그간 원만한 중국 방문을 위하여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야촌 이재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