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의병대장을 지낸 권응수(1546~1608) 장군의 초상화.
작가미상. 16세기작. 보물 제668호.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220cm, 가로 104cm. 경북 영천군 백운재서원 소장(국립중앙박물관 보관).
비록 상태는 매우 낡았지만 16세기 초상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좌안 7분면의 전신좌상으로 공수자세를 취하고 있다. 단령을 들고 앉을 때 생기는 세모꼴 자락, 족좌대의 형태 및 그 위에 8자형으로 벌
린 발의 놓임 등은 이 시기 공신도상의 특색을 반영하고 있다.
단령에는 단호흉배에 삽금대를 두르고 있어 선무공신상임을 말해준다. 허목이나 송시열과 같은 사대부상과도 상통하는 등 조선 중기
공신도상 양식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다음백과>
권응수 장군의 유물..장검과 태평회맹도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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