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경음악(연주곡)

Richard Clayderman(리차드 클레이더만) -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야촌(1) 2020. 3. 3. 00:16

Richard Clayderman - Ballade Pour Adeline

 

■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 -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중의 하나로 이름을 올릴만한 곡이기도 하며, 특히 이 땅에서 연주곡으론 드물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곡이기도 합니다.

 

“리처드 클레이더만”은 프로듀서 겸 레이블 사장이었던 Paul de Senneville(폴 드 센느 빌)이 그의 딸을 위하여 만들었던 이 로맨틱 넘버는 1977년에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Richard Clayderman(리처드 클레이더만)의 데뷔 앨범 Ballade Pour Adeline에 실려 당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쓰이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고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도 2,2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해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한 그는 피아노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6살 때부터 처음 피아노를 시작하여 12살에 파리 국립 음악학교에 입학했고 16살 때에는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17살 때부터는 클래식 이외 다른 스타일의 음악에 매력을 느껴 다른 뮤지션과 연주하며 교류를 갖기 시작했고 24살이 되던 해부터는 세션맨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26살 때 델핀 레코드사의 사장 [Paul de Senneville]에게 오디션을 받아 본격적인 피아니스트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Paul de Senneville이 자신의 딸인 아드린느를 위해 작곡한 Ballade Pour Adeline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죠. 이 곡이 수록된 그의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2,200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지금도 여전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Richard Clayderman은 데뷔 후 이제까지 20여 년 동안 모두 600장 정도의 앨범을 발표해 사실상 디스코그래피 작업이 불가능하며 또한 해마다 200회 이상의 공연을 해서 지금까지 1300회 정도의 공연을 했습니다.

 

아마도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팝 피아니스트로 기록될 만한 Richard Clayderman은 '로맨스의 왕자'로도 불리고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네 차례나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이선희의 'J에게'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등 많은 가요곡을 뛰어난 편곡을 통해 재창조해내는 등 우리와는 아주 친숙한 얼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