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음악산책(국내)

꽃반지 끼고 - 은희

야촌(1) 2020. 5. 14. 02:05

죽도록 보고프고
시리도록 그리운 것은

당신입니다.

 

 

사진 : 인터넷에서

 

꽃반지 끼고[1971] - 은희[본명 김은희]
1951년 5월 13일생


[1]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2]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샇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 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대사]

정녕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어요

여기 당신이 준 꽃반지를 끼고

당신을 생각하며 오솔길을 걷습니다.

 

[3]

그대가 만들어 준 이 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밤하늘의 저 별. 

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