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이상설보도자료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 작품전시회

야촌(1) 2018. 8. 15. 03:08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석형)는 정부수립 제99주년과 광복 제73주년을 맞는 2018년 8월 15일(수)부터 28일(화)까지 2주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 아트 프라자 4층에서 보재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 작픔전’ 개최을 개최한다.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은 민족독립 운동가의 선구자로서 우리나라 근대수학교육의 아버지이며 1905년 11월 17일 일본의 강압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서울 종로거리에서 이에 항거하여 할복 자결을 실행하였으나 이에 실패하자 만주로 망명하여 최초로 해외 민족학교인 서전서숙을 설립 민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906년 고종의 밀명에 따라 헤이그 만국평회의에 정사로 선임되어 이준, 이위종을 대동하고 일본의 한반도 침략부당성을 세계 만방에 알리었다.

 

그 후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을 순방하며 해외 항일투쟁조직을 결성하고 러시아로 돌아와 한흥동 항일무장투쟁운동기지건설 및 권업회, 독립군사학교인 대전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하고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여 정통령에 선임되어 가족도 없이 혼로 해외 망명생활로 구국의 독립운동을 펼치다 몸이 쇠약해져 1917년 3월 2일 연해주 니콜리스크 망명지에서 48세의 나이로 정순만, 이동휘, 정재관, 이동녕 등의 동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하였다.

 

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은 선생의 처절한 항일투쟁 정신을 개성하고 근대 수학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선생의 학문과 동양평화론을 주창한 자유 평화 철학을 개성할 시설이 없고 아울러 이상설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펼친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얼을 담을 기념관건립을 위하여 선생의 기념사업회와 충청북도, 진천군이 중심이 되어 선생의 숭모사업과 함께 2013년부터 기념관건립을 추진해왔다.

 

기념관건립은 이상설 선생의 생가와 사당(숭렬사, 충청북도 기념물 제77호)이 위치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이상설안길 10의 생가 인근에 건립하기 위해 현재 부지 마련과 기념관설계를 완료하고 선생의 순국100주기(2017년)에 맞추어 기념관 개관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건립에 필요한 기념사업회의 많은 자부담이 요한다는 문제에 가로막혀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한 보제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 이석형 회장은 “이번 작품전에는 조국을 되찾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강산이 담겨있는 전통한국화를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말하곤 “항일독립운동을 펼치신 선생을 기억하고 함께 싸운 당시 우리민족의 처절한 애국 혼을 기리는 전환점을 삼고자 한다”고 밝히며 국민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 작품전의 오프닝 행사는 2018년 8월 16일(목)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인사 아트프라자 4층에서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를 비롯한 뜻 있는 국민들과 충청북도, 진천군, 독립유공자단체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