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경음악(연주곡)

The Memory Of Trees - Enya

야촌(1) 2017. 7. 8. 22:02

 

 

Enya

 

Enya(엔야)는 아일랜드 뉴에이지 여가수입니다.
1987년 데이빗 퍼트냄과 함께 [The Celts]이라는 데뷔앨범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엔야(Enya:Eithne Ni Bhraonain) 는 아일랜드 북서쪽 끝에 있는 귀도 (Gweedore)에서 자랐다. 귀도는 매우 아름답고 조용한 해변도시이며 아일랜드의 전통이 짙게 남아있는 지역으로 이러한 환경은 그녀의 단단한 음악적 뿌리가 되고 있다.

 

즉 아일랜드의 전통음악에 그녀가 대학에서 공부한 클래식이 합하여진 것이 엔야의 음악이다. 그러나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다분히 선천적인 것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 지방에서 유명한 가수이자 색소폰 연주자였고 어머니는 독학으로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할 정도의 음악광이었다.

 

따라서 엔야는 다방면의 음악적 환경에서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며 이미 10대에 그녀의 언니 한명과 오빠 2명 그리고 쌍둥이 숙부로 결성된 패밀리 그룹 "클리나드"의 일원으로 키보드를 연주할 만큼 성숙했다. 대학에서 고전음악과 지휘, 작곡, 피아노를 학습한 엔야는 1982년부터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했다.

 

아일랜드의 전통음악에 그녀가 대학에서 공부한 클래식이 합하여진 것이 엔야의 음악이다. 아일랜드 토박인이지만 서양과 동양의 이미지를 함께 지니고 있는 Enya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성가대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키울 수 있었다.

 

바로 이런 점을 두고 평론가들은 종교적 성향이 짙은 여성가수로 지목하는지도 모른다. Enya의 음악은 아일랜드의 정서와 성가적인 접근방식, 자신의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처럼 자유롭고 신비롭게 구사하는 스캣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녀의 대표곡 Orinoco Flow 가 이러한 내용을 대변해 주는 곡이다.

근래 세계인들의 사랑을 조용히 끌어 모으고 있는 엔야의 음악은 "가사가 있는 뉴 에이지 음악" 이라 할 수 있다.

 

차분하고 신선하며 때로는 그레고리오 성가처럼 엄숙한 느낌마저도 지니고 있는 엔야의 음악들은 우리에게 편안한 안식과 명상의 공감을 제공, 색다른 음악의 즐거움을 갖게 한다.

 

<자료>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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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graphy(정규앨범)

 

1. Watermark / 수위표 (水位票) (1988)

2. Shepherd Moons / 양치기의 달 (1991)

3. The Celts / 켈트인(1992)

   (1986년 발표되었었던 Enya 앨범을 리마스터하여 3번째 정규앨범으로 재발매 되었음)

4. The Memory of Trees / 나무의 추억(1995)

5. A Day Without Rain / 비내리지 않는날 (2000)

6. Amarantine / 불멸의 꽃 (2005)

7. And Winter Came / 겨울이 왔다(2008)

8. Dark Sky Island / 흑천도(黑天島)(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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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day without rain 2000 / Enya곡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