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이상설보도자료

서전중고등학교

야촌(1) 2017. 5. 27. 09:02

보재 이상설 애국·희생정신 깃든 서전중·서전고 개교

[중도일보]2017-05-24 10:38

 

보재 이상설(1870~1917) 선생이 만주에 세웠던 신학문 교육기관인 ‘서전서숙(瑞甸書塾)’의 역사성을 계승한 서전고와 서전중이 24일 진천군 덕산면 예자로 42(두춘리 2744)의 혁신도시에서 각각 개교식을 가졌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전고는 1학년 8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에 162명으로, 서전중은 1학년 4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1학급 등 7학급에 152명으로 지난 2017년 3월 2일 문을 열었다.

이들 학교의 명칭은 이상설 선생의 애국·희생정신의 교육열정을 본받자는 취지로 ‘상서로운 배움터’란 뜻을 지닌 서전으로 지어졌으며 학교교육과정이 안정궤도에 오면서 이날 개교식을 갖게 됐다.

전국 최초의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인 서전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교를 비전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전중은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면서 바리스타, 제빵, 보컬 등 진로중심의 학생맞춤형 동아리와 특기정성교육에 힘쓰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정영수 도의회교육위원회위원장, 민병석 진천교육장, 송기섭 진천군수, 류방란 KEDI 부원장 등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해줬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서전중고등학교 개교기념 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