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의 옛모습
저만치 앞서 가는 님 뒤로...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걷는 밤... 휘황한 달빛 아래...님 뒤로...긴 그림자...밟을 날 없네...
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그림자...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일까? 별만 헤듯...걷는 밤... 휘황한 달빛 아래 님 뒤로...긴 그림자...밟을 날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