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경음악(연주곡)

Silezio(밤하늘의 트럼펫)-Nini Rosso - Il

야촌(1) 2015. 1. 18. 11:40

 

 

☀밤하늘의 트럼펫(Silenzio)

Nini Rosso-Il 가 작곡한 Silezio는 밤하늘의 트럼펫(적막의 부르스)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곡이며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억울하게 죽은 동료 프랭크 시나트라를 위해 영병장에서 트럼펫으로 병영의 취침나팔인 Silenzo fuor ordinarza 를 째즈풍으로 연주한 곡입니다.

 
세계 제2차대전직전인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이영화는 가장 사랑하던 전우 앤젤로(프랑크 시나트라)가 억울하게 죽자 권투선수인 포로이스(몽고메리클리프트)가 눈물을 흘리며 안제로의 죽음을 기리며 밤하늘의 트럼펫을 연주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부는 이 소리는 고요한 밤의 적막을 뚫고 가슴을 통째로 찢어버리는 명곡입니다.

--------------------------------------------------------------------------------------------------------------------------------------

 

☀연주자  인물소개
 

Nini Rosso-Il

 
이태리가 낳은 세계적인 트럼펫터 Nini Rosso는 18세부터 일찍이 트럼펫 연주가의 길을 나선다. 고향 토리노 방송국에 처음 출연한 이래 잇따른 TV 출연을 통해 차츰 그의 음악세계를 넓혀 갔습니다.
 
격조 놓은 명쾌한 음색, 압도적인 파워로 트럼펫의 새로운 연주스타일을 개척한 니니로소는 이태리 토리노 태생으로 18세부터 본격적인 트럼펫 연주가의 길을 나섰습니다. 고향 토리노 방송국에 처음 출연한 이래 잇따른 TV출연을 통해 차츰 그의 음악세계를 넓혀왔던 그는. 1963년 "트럼펫을 위한 발라드"가 발표되면서 비로소 일류연주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어서 1965년 너무나도 유명한 "밤하늘의 트럼펫"의 발표와 함께 그의 인기는 절정으로 솟아오르며, 트럼펫주자로서의 그의 명성은 전세계에 떨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더욱 더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스스로 스프린트 레코드사를 설립, "방랑의 트럼펫", "밤하늘의 블루스"를 비롯, 영화 “生과 死”의 주제가인 "방랑의 마치"등 명곡제작에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1989년 12월말 한국 어느 기업의 후원으로 최초 내한공연을 갖고 수준 높은 한국의 팬들을 매료시킨 “니니로소” 칸쵸네, 팝송, 영화음악, 세미 클래식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 세계로써 우리를 편안한 안식의세계로 인도해주는 영원한 로맨티스트로 그의 이름은 기억될 것입니다.